'첫 공중파 1위' 이어 빌보드 '핫 100' 뚫은 아일릿..."상상도 못해"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4-17 14:4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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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데뷔 한 달도 안 돼 빌보드 '핫 100'을 뚫은 아일릿(ILLIT)이 감회를 전했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0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1위로 진입했다.



K-팝 데뷔곡이 '핫 100' 차트에 오른 건 처음이다. 음원이 발매된 지는 21일 만에 '핫 100'에 이름을 올린 아일릿은 데뷔 후 가장 빠른 기간에 빌보드 ‘핫 100’에 입성한 K-팝 아티스트의 기록도 갖게 됐다.









아일릿은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상상도 못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좋은 곡을 만들어 주시고 아일릿과 Magnetic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멋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최근 ‘Magnetic’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위, 3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6위), 히트시커스(6위)에서 ‘톱 10’을 지키고 있으며, 인디펜던트 앨범(45위) 차트에도 포함됐다. 아일릿은 이머징 아티스트 15위에 올랐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13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빌리프랩,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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