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관종지수? 사람들 관심 솔직히 부담스럽다” (그녀는 죽었다) [MK★현장]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7 11:5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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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관종 지수’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회에는 김세휘 감독을 비롯해 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종 인플루언서’ 소라를 연기하게 된 신혜선은 이날 ‘신혜선의 관종지수’와 관련된 질문에 “직업이 직업인지라 완전히 관심을 피해서 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직업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으면 좋은데, 원래 저는 관심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연기를 하면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에 대해 신혜선은 “소라에게 동화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며 “극중 소라는 관심을 받는 것이 가장 큰 목표로 살고 있는 친구이다. 그게 진실되지 않은 모습이고 그게 제가 봤을 때는 썩 좋아보이지 않았기에 동화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선은 ‘나는 포털에서 내 이름만 검색한다’라는 질문에 “매일 까지는 아니자면 주 몇회씩은 검색은 한다”고 전했다. 이에 변요한은 “저는 매일한다. 하루에 열 번 이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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