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파울 폴 강타! 김하성, 스리런 작렬...시즌 3호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4-17 08:5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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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1회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1사 2, 3루에서 밀워키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한 김하성은 1-0 카운트에서 2구째 87.9마일 커터가 몸쪽으로 몰린 것을 강타했다.



그대로 놔두면 볼이 될 수도 있는 공이었지만, 상관없었다.

타구 속도 101.5마일의 타구가 25도 각도로 날아갔다. 파울로 벗어나는 듯했지만, 좌측 파울 폴을 그대로 강타하며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379피트. 김하성의 시즌 3호 홈런이 됐다.

이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1회초 1-0에서 4-0으로 달아났다.

이번 시즌 20경기, 82타석 만에 3홈런 기록했다.

지난 시즌 28경기에서 101타석 만에 3홈런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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