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생활개선회, ‘사랑 나누기’ 행사 가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7 08:37:53 기사원문
  • -
  • +
  • 인쇄
산외면생활개선회 모습.(제공=보은군청)
산외면생활개선회 모습.(제공=보은군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생활개선회(회장 임계옥)와 산외면 생활개선회(회장 전명자)는 16일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속리산면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에 회원 30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두부조림, 오뎅볶음, 콩자반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면내 어려운 이웃 30곳에 전달했다.

같은 날 산외면 생활개선회는 ‘사랑의 열무김치,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날 40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와 배추를 다듬고 양념으로 버무려 담근 열무김치와 가래떡 80㎏을 회원들이 직접 면내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아울러 산외면 생활개선회는 회원들이 안 입는 옷을 팔아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도 같이 전달했다.

속리산면생활개선회 임계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외면생활개선회 전명자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