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23년 만에 재회한 서희원과 러브 스토리…일본 여행과 과거의 이별에서 결혼까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7 01:16:01 기사원문
  • -
  • +
  • 인쇄
끈기의 남자 구준엽이 서희원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최근 방송에서 구준엽이 23년 만에 재회한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방송은 ‘가진 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만능 엔터테이너 구준엽과 사유리, 성규가 출연하여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구준엽은 과거 서희원과의 이별 이유를 밝히며, 당시 열애설이 나면서 팬들이 떠나고 일도 줄어드는 부담감에 회사의 압력 없이 스스로 이별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서희원을 향한 마음은 여전했으며, 그녀가 이혼 소식을 듣고 용기 내어 안부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재회는 구준엽의 한 통화로 시작되어, 그 후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회복되었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실제로 만나지 못하고 전화 통화로만 감정을 나누어 더욱 뜻깊은 관계가 되었다고. 김희원을 만나러 가는 구준엽의 여정이 대만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었으며, 구준엽은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원래는 조용히 결혼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혼인신고를 한 후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문이 퍼진 것 같아요. ‘이제 시기가 맞다’고 생각해서 SNS에 글을 올렸는데, 그게 빠르게 퍼져서 대만의 많은 언론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여 현재까지 한 번도 싸우지 않은 채로 서로의 사랑을 깊게 다져가고 있다.

이상민은 방송에서 최근 일본 여행담을 공유하며, 친구 덕분에 오사카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여행 중 택시비로만 18만 원을 지출했으며, 맥주와 안주의 저렴한 가격에 놀랐다며 여유로운 생활을 엿보게 했다.

사유리는 자신의 아기 출산 경험을 통해, 시간이 많았다면 정자 기증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민과 가상 결혼 생활을 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시켰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각자의 사연과 경험을 공유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회 다양한 게스트와의 솔직한 대화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구준엽의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다양한 경험담을 통해 일상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