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사랑이 특기‘인 ’2세대 아이돌‘ ’오빠(?)‘가 왔다? 탈출도 했다가 부활도 하는 준이오빠, 정신이오빠 만나요 l EP.68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이준 이정신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준은 ‘결혼하고 싶어?’라는 조현아의 질문에 “난 별로 생각 없다. 못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조현아는 “뜨거운 사랑을 해봤어?”라고 물었고, 이정신은 “난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정신의 대답에 이준은 “뜨거운 사랑 안 해봤어? 난 겁나 해봤다. 난 그래서 멜로 연기 굉장히 자신 있다”라며 “사랑이 특기다. 근데 여기서 내가 뭐 사랑 안 해봤고 그것도 웃기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정신은 이준의 말을 듣더니 바로 정정에 들어갔다. 그는 “생각해보니까 나했네. 우리 팬 여러분들이랑 지금 14년째하고 있는데”라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이상형 질문에는 “나한테 뭐라고 안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소심해서 조금 뭐라고 하면 내가 왜? 눈치를 많이 본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이정신은 “형은 본인이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나는 그게 아니라 형이 되게 배려심이 많다.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배려가 배어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신의 설명에 이준은 “진짜 포장 잘한다, 너. 고맙다”라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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