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신화통신] 중국 신에너지차의 인기가 유럽 시장에서 치솟고 있다고 네덜란드 자동차 딜러가 최근 전했다.
루카스 반 쉬인델 비야디(BYD)라우만 본부장은 네덜란드 내 신규 중국 신에너지차 수가 지난 3년 동안 무려 5배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라우만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와 협력해 왔다. BYD라우만은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을 포함해 네덜란드 전역에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반 쉬인델 본부장은 "우리는 네덜란드 여러 전략적 지점에 새로운 대리점을 개설하고 모든 사람이 쉽게 BYD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네덜란드 소비자가 BYD 자동차의 품질과 혁신에 놀랐다고 전하며 "차량이 튼튼한 느낌을 주며 이를 뒷받침하는 좋은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 쉬인델 본부장은 BYD가 유럽 국가 헝가리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빠른 발전과 전략적 투자로 인해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면서 특히 유럽이 오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해 전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신에너지차의 미래는 더욱 밝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