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심경 "피해줄까 죄송한 마음"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27 14:37: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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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공식석상에 오른 배우 황정음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준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정음은 “저희가 2년 정도 준비하고 촬영하는 기간 동안 온 열정을 쏟아던 ‘7인의 부활’이었는데, 방송에 앞서 개인적인 일로 배우분들 드라마 스태프와 감독님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싶어 죄송한 마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은 일이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배우들은 접어두고 본연의 업에 집중을 해야 하이기 때문에 전혀 저는 같이 생각하지 않았다. 열심히 제 본업을 집중해서 끝 마쳤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 2월 남편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혼 사유는 남편의 귀책 사유. 특히 그는 SNS를 통해 남편의 외도를 저격하는 게시물과 댓글을 남겼으며, 작품 홍보를 위해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등에서 전 남편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눈길을 모았다.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리는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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