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마리아, 윔블던 남녀 단식 나란히 4강 안착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2-07-06 09:26: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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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우승컵으로 가는 관문이 서서히 좁아지고 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 한화 약 642억3천만원)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야닉 시너(13위, 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3-2(5-7, 2-6, 6-3, 6-2, 6-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이 날 1, 2세트를 내주며 '영건' 시너에게 밀리는 이변을 연출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집중력을 가다듬고 3세트부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세로 접어들었다. 4세트에서는 시너가 미끄러지며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급격한 컨디션 저하 탓에 시너는 4,5세트를 내리 조코비치에게 내주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4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캐머런 노리(12위, 영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가 만일 이번 대회 우승컵을 들게되면 윔블던 대회 7회 우승, 통산 21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다. 현재 '흙신' 라파엘 나달(4위, 스페인)이 메이저 대회 통산 22번 우승을 달성하며 이 부문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타티아나 마리아(103위, 독일)가 8강전에서 율레 니마이어(97위, 독일)를 세트스코어 2-1로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1987년생 마리아는 지난 4월 둘째 딸을 출산하고 코트로 복귀했다.



마리아가 이번 대회 우승하게 되면 이본 굴라공과 마거릿 코트(이상 호주),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은퇴)에 이어 통산 네 번째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르는 '엄마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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