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발전 위한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

제 21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포스터/ 제공=통영시
제 21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포스터/ 제공=통영시

[통영=환경일보] 안압지 기자 = 경상남도 수산업 경영인의 정보교류 및 소통을 위한 ‘제21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9월 28일 통영시 평림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수산업 경영인대회는 짝수년 도에 경남 해안 7개 시·군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으나, 지난 2020년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면서 4년 만에 통영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통영시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경남도 내 어업인 및 가족,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지자체 단체장 및 자치단체 의회 의원 등 2,5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본 대회는 통영오광대의 축하 행사로 시작해 수산업 유공자 표창 등 본 행사, 식후행사로 이어진다. 

식후행사에서는 어업인들의 체육대회, 지원이, 조은새 등 가수들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통영시 관광 안내, 특산품 판매, 어업 기자재 홍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제21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는 어업인들의 정보 교환 및 소통이 이뤄지는 화합의 장”이라고 전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해양수산관광도시 통영시 홍보와 함께 수산 1번지 통영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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