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추가 설치, 주·야간 단속

동대문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CCTV를 늘린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CCTV를 늘린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태양광을 이용한 무단투기 방지 CCTV ‘클린지킴이’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민원 다수 발생지역에 올해 하반기 총 13대를 추가 설치하며, 18대는 이전설치 및 하자보수한다. 올해 9월1일 기준으로는 동대문구 내 총 286대의 클린지킴이가 설치돼 있다. 

클린지킴이는 CCTV 기능 외에 낮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자가 접근하면 경고 문구와 안내 음성을 송출한며. 투기 예방을 위해 야간에는 조명을 비춘다. 저장된 영상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한다.

‘클린지킴이’는 기존 설치 지역에 무단투기 발생률이 낮아지면 예고 후 다른 상습투기지역으로 이동시키는 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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