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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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자,, 우리 기자님들 이건 웨딩 화보도 아니구요..... 전 이번에 시집 가는 사람도 아닙니다"라며 "혹시 스냅 사진 이라고 모르십니까? 작가님이랑 고민 끝에 고른 소중한 컨셉이라구여,,,, 제발...억까 스탑잇"이라고 적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사진에는 오프숄더의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준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부를 흉내낸 콘셉트 스냅 사진이라며 실제 웨딩 사진은 아니지만 사진 속 준희는 엄마를 꼭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준희는 케이크를 들고 윙크를 하거나 케이크를 얼굴에 묻히는 등 다양한 컨셉과 해변을 배경으로 기타를 치는 경쾌한 모습까지도 사진에 담았다.

준희는 올해 20살 성년이 된 후 타투를 하고 남자친구를 공개하는가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몸매를 드러낸 의상과 성형 수술 예고 등으로 연일 누리꾼들에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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