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배우 박한별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다.
2019년 배우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이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류되어 배우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 당시 유인석은 승리의 동업자이며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이 다수 포함된 문제의 단체 채팅방 멤버로 지목되면서 성매매 알선 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1년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지난 달 24일 박한별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 "주차장을 새로운 곳으로 이사했어요. 찾아오시는 분들도 찾기 쉽게 큰 도로변에 똭! 있답니다. 주차장을 완성하고 보니 주차장마저 왜이리 제주스럽고 예쁜지~주차하자마자 보이는 산방산 주차장 뷰가 이렇게 예쁠 일인가요"라는 본인 직접 운영하는 카페를 소개하고 있다.
이어 "주차장 이전 소식과 더불어 한가지 부탁의 말씀이 있어요. 저희 벨진밧 주차장 안에는 귤밭이 있고 귤밭 넘어엔 비닐하우스가 있어요~동네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물들이니 귤을 따거나 호기심에 들어가보는 행위는 삼가해주세요. 동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끼쳐드리고 싶지않아욤 조금만 도와주세요ㅎㅎ"라고 당부했다.
현재 배우활동을 잠정 중단한 박한별은 제주도에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 인스타그램 속 박한별은 직접 카페를 정리하고 단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에 '매력있어요', '마법의 요정 제주도에 가셨어요', '제주도 현장이 생겼어요...들르겠습니다.'등 그녀를 응원하는 메세지가 달렸다.
한편, 배우 박한별은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안투라지', '애인 있어요', '다함께 차차차', '요조숙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여고괴담3'을 비롯 '두개의 달', '분신사바2' 등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다. 배우로써 복귀시점을 알리지는 않았지만 배우 박한별로 돌아올 그날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