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으로 일대 1100여가구 불편 겪어… 한전 긴급 복구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9일 오후 1시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8가 지역 일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기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등포구청과 한전 등에 따르면 영등포8가 59-2,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크레인 작업 중 고압선이 단선되면서 주변 일대가 일시 정전됐다.
이 사고로 인근 당산 프르지오 아파트 단지·상가 등 600여 가구에는 10분 이상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일대 500여 가구도 일시적인 정전을 겪었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 정전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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