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형 태양광 보급 등 농촌 활력 증진 공로 인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도농교류의 날’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도농교류의 날(7월7일)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체험활동 ▲1사1촌 자매결연 ▲농촌사회공헌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학교·개인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동서발전은 2018년부터 농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영농형 태양광 보급사업 ▲농산물 구매·직거래 ▲농촌주민의 복지·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농교류 활성화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농촌지역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울산 울주군 농지 3곳에 총 300kW급 영농형 태양광을 준공하고 발전수익은 지역사회에 전액 환원하기로 하는 등 농촌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