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HBK 코리아(대표 차진욱)가 스마트 모빌리티 계측·측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HBK 코리아는 지난 17일 국민대학교와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 지원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식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 지원 ▲연구 개발(R&D) 결과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공동 논문과 연구 사례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차세대 연구 개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HBK 코리아는 연구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을 2년 동안 지원해 국민대학교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발전에 협력한다.
HBK코리아는 독일 측량 계측 기업 HBM과 소음진동 측정 기업 브뤼엘앤드케아의 통합회사로 두 회사 최고의 테스트와 측정 노하우를 스마트 모빌리티에 적용해 전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자율주행부터 로보틱스까지 다양화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트 개발은 HBK가 제공하는 하나의 측정 체인에서 시뮬레이션, 테스트, 엔지니어링까지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핵심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중심형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대학교는 20년 전통의 자동차융합대학을 운영하며 새로운 이동 모빌리티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미래 자동차 전문 엔지니어 성장과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학 협력 연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하고 있다.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은 “세계적 기업인 HBK와 협력하게 돼 뜻 깊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차진욱 HBK코리아 대표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eDrive 시스템(전력분석 시스템)은 4차 산업시대의 변화와 도약에 새로운 경쟁력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계측과 측정의 특화된 분야에서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