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 휘발유, 10.1원 오른 1632.0원/ℓ… 경유, 10.1원 상승한 1450.0원/ℓ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1원 오른 1632.0원/ℓ을 기록하며 9주 연속 하락세 마치고 상승했다. 경유 역시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10.1원 상승한 1450.0원/ℓ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596.7원/ℓ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41.5원/ℓ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417.4원/ℓ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461.2원/ℓ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0원 상승한 1703.8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1.8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6원 오른 1601.7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0.3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2.0원 상승한 1548.7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58.4원 오른 1,389.0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전주 대비 57.1원 상승한 1557.5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8.0원 오른 1532.4원/ℓ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