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77.5~80.0GW, 예비력 19.4~21.2GW 예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년 대비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와 초겨울 추위로 인한 난방용 전력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력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으나, 12월 2주(12월6일~12월10일)의 경우 충분한 예비력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전력거래소는 6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12월 1주(11월29일~12월3일)의 경우, 18.7%~25.2%의 예비율을 보이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12월 2주는 기상청 전망 기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수준을 보이면서 전력수요 77.5~80.0GW로 추정되며, 예비력 역시 19.4~21.2GW(예비율 : 24.4%~27.0%)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 12월 2주차 전력수급 전망 [단위 : MW, %]
구 분 |
12.6(월) ∼ 12.10(금) |
공급능력 |
98,642 ∼ 99,896 |
전력수요 |
77,500 ∼ 80,000 |
예비전력 |
19,402 ∼ 21,216 |
(예비율) |
(24.4 ∼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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