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 전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마라복지센터에 이웃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라복지센터는 공동생활가정 및 주간보호시설, 보호작업장을 운영하는 송파구 장애인보호시설이다. 공단은 2015년부터 7년 간 센터에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은 바다사랑봉사단의 최소 인원이 참석, 노사공동모금인 ‘사랑海 천사기금’을 통해 조성된 800만원 상당(전사 차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바다사랑 봉사단은 2013년 발족 이후 본사와 전국 14개 소속기관에서 각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욱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사태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며,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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