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근린공원 자락길 조명과 CCTV 설치 비용 충당

김형재 시의원이 대모산근린공원 자락길 조명과 CCTV 설치를 위한 환경개선비 3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형재 시의원이 대모산근린공원 자락길 조명과 CCTV 설치를 위한 환경개선비 3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형재 시의원이 강남구 대모산 공원 환경개선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그는 주민들의 민원을 수용해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함께 이 사업을 논의하고 서울시 제 2차 추경 예산에 ‘공원등 및 CCTV 설치 사업비’를 신청해 확보하게 됐다. 이 예산은 일원동 52-16일대 대모산근린공원 자락길 조명과 CCTV 설치에 사용된다. 

김 의원은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주민들이 대모산근린공원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오는 9월까지 대모산근린공원에 대한 설계용역을 마치고 12월 공사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재 의원은 “대모산 일대는 강남구청에서 주등산로 정비를 위해 서울시 추경에 신청한 10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올 하반기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이 일대가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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