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오후 7시,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 광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의정부 집중유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집중유세에서는 문희상 민주당 상임고문을 비롯하여 안민석 상임선대위원장,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김민철 국회의원,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를 포함하여 수많은 인파가 운집했다.

김동연 후보는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실현을 제주와 강원에 이어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후보 지지연설에 나선 의정부시을(乙) 김민철 의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완수는 경기도의 대전환을 가져올 경기도판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유능한 리더, 경제전문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민철 의원은 2020년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서 발의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는 예술의전당 등산로에서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의정부 제일시장과 태평로 미즘상가에서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한 첫 주말 집중유세를 펼쳤다.

한편, 김민철 국회의원은 의정부시 도의원 출마후보들의 권역유세에 동행하며 힘을 실어줬다. 김민철 의원은 유권자 한분 한분의 손을 잡으며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