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김동연 합동유세, 박지현 비대위원장 및 국회의원 총출동 

국민의힘 킨텍스 제3전시장 예산 삭감 규탄 예정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좌) /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우) / 사진제공 = 이재준 선거사무소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좌) /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우) / 사진제공 = 이재준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저녁 7시 일산 라페스타 문화광장에서 총력 합동유세를 펼친다. 

이재준-김동연 두 후보가 고양시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말뿐인 윤석열 정권에 맞서 일 잘하는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합동유세에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도 참석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 외에도 김성환 정책위의장, 홍정민, 이용우, 전용기 국회의원까지 총출동한다. 
 합동유세를 통해 민주당은 고양시 미래 비전 제시는 물론, 윤석열 정부가 집권과 동시에 킨텍스 제3전시장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해서도 한 목소리로 성토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시 포함, 경기도 내 무리하게 적용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 대해 현실 여건에 부합되도록 재검토 및 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