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및 연임 위원 13명 위촉장 수여
- 특례시 실질적 자치권한 부여를 위한
국민동의청원 독려 

- 제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를 이끌게 된 김훈래 의장과(좌측)과 김천만 부의장(우측)
- 제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를 이끌게 된 김훈래 의장(좌)과 김천만 부의장(우)
2022년, 제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전체회의
2022년, 제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전체회의

고양시는 제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가 위촉장 수여식과 2022년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고양시장의 권한대행으로 박원석 제1부시장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전달했다. 3번째 기수를 맞이하는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으로는 연임 5명, 신규 8명 총 13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올해 1월에 특례시가 출범하기까지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특례시가 광역시 수준의 행정과 재정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촉식 이후 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의장으로는 김훈래, 부의장 김천만, 총무는 박서정 위원이 참여 위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임원으로 선출됐다. 

김훈래 의장은 "2기 위원으로 활동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분들의 헌신을 이어받아 의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특례시의 권한 확보를 위해 할 일이 많다. 국회의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제3차 지방일괄이양법 및 특례시 지원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협의회 위원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활동 분과 배정, 워크숍 일정, 시민 특강, 4개 특례시의 연대 활동 등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을 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는 2018년 3월 첫 출범하여 △자치분권 촉진 활동과 정책개발 △주요사업을 통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학계,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구성원 등 각계각층의 20명으로 구성되어 109만 고양시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   

한편, 국민동의청원은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http://me2.do/Gd6uIyrx  (청원클릭) 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방자치법 개정과 제3차 지방일괄이양법 및 특례시 지원’에 대한 국민동의청원은 6월 1일까지이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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