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시민의 통근시간을 줄여주는 이용자 중심의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18일, 통근하는 시민에게 아침·저녁 30분씩 하루 1시간을 되찾아주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후보는 “재선 고양시장이 되어 당장 시급한 시민 체감형 교통대책부터 마련하겠다.”며 “가장 불편한 버스노선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고양시는 이미 버스노선 개편 용역을 완료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실행만 하면 되는 단계”라며 “가까운 곳도 멀리 돌아간다고 불만이 높은 버스노선을 시민 수요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경기도형 공공버스를 적극적으로 검토 도입하여 교통 소외지역 없는 고양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4년간 7개의 노선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켜 총 11개의 철도망을 확보했다”며 “철도교통망 확보 외에도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버스노선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교통복지를 구현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