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는 청춘은 이제 시작, 성년이 되심을 축하합니다!” 2003년생 청년 2,945명에 축하카드 발송
- 16일 성년의 날 기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 함양에 기여

중랑구 성년의 날 기념 축하카드. 사진=중랑구청
중랑구 성년의 날 기념 축하카드. 사진=중랑구청

중랑구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성년이 된 2003년생 지역 청년 2,945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1973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성년의 날 축하카드에는 ‘빛나는 청춘은 이제 시작, 성년이 되심을 축하합니다! 인생의 단 한 번뿐인 빛나는 스무 살, 누구보다 눈부신 청춘을 중랑구가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성년의 날 축하카드 발송은 올해로 두 번째다. 구는 지난해부터 만 19세가 된 청년들을 축하하고 빛나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축하카드 발송을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성년의 날 기념 축하카드 발송 사업은 성인으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스무 살 청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라며 “앞으로 펼쳐질 눈부신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달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1934 청년활동 지원 사업을 비롯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 진로 탐색의 길을 열어주는 청년 취업 특강을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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