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자마자 이별" 김연아♥️고우림,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27)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진행하길 원한다며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고우림의 팬들이 김연아와의 열애 사실을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예계에서도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입니다. 그는 갑자기 성악으로 바꿨던지라 일주일만 준비했는데 경북예고 입시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고3시절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부모님을 설득시켜서 서울에서 재수했고 서울대 성악과에 합격했습니다. 서울대학교 15학번 잘생긴 신입생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는 '팬텀싱어 시즌2'에 팀 멤버로 출연해 우승했습니다. 현재 그는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결혼 발표는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은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연달아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털 야후 재팬에서 김연아의 결혼 기사는 댓글 많은 뉴스 1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네티즌은 김연아의 결혼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고우림, 현재 군미필 '결혼 후 군 복무 이행'…'김연아의 찐사랑'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우림의 군대 문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995년생인 고우림은 올해 32세인 김연아보다 5살 연하인 27세로, 현재까지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병역법대로라면 고우림은 만 28세가 되는 내년 7월 10일까지 입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김연아는 결혼 이후 신혼 생활을 채 1년도 즐기지 못한 채 고우림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도 알려져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고우림은 오는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 후 입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우림은 지난 2019년 잡지 'A.WAKE'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대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해외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해서 군 면제를 받으면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