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결혼
신라호텔 예식장
예식비용 최소 1억 이상

출처 : 제이에스티나 광고 

‘피겨여제’ 김연아(32)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비 신랑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 5세 연하남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은 물론, 깔끔한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던 ‘포레스텔라’ 고우림(28)입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고 3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디스패치’ 확인 결과, 김연아와 고우림은 오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입니다.

김연아와 고우림 측은 “10월 결혼이 맞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오랜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올릴 예정이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의 어마어마한 재산이 한 차례 화제가 된 바가 있어 두 사람의 예식장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선택한 예식장은 어디였을까요?

 

10월 22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식장은?

출처 : 신라호텔

김연아와 고우림 커플이 선택한 예식장은 '신라호텔' 이였습니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특급 호텔로써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고급 호텔로 인식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 서울 신라호텔은 서울 중구 장충동 2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고급 호텔 중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 이곳에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유명 투숙객으로는 마이클 잭슨, 빌 게이츠, 지미 카퍼 전 미국 대통령, 시진핑, 후진타오 등 주요 인사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어진 지 40년이 지난 신라호텔에는 대형 연회장인 2층 다이너스티 홀이 결혼식 장소로 자주 쓰이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옆 건물 영빈관에서도 결혼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호텔로 꼽히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비용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실제 비용을 취재해보니 상당했습니다.

 

신라호텔 예식 비용

신라호텔은 대관료가 무료인 만큼 부대비용은 필수로 결혼식 비용에 포함됩니다. 포함되는 비용에는 무대 장식, 꽃 장식, 식대, 폐백에 세금과 봉사료가 포함됩니다.

출처 : 신라호텔

1인당 식대의 경우 10만 원대 코스, 20만 원대 중간 코스, 30만 원대의 중식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객 500명 기준으로 1인당 20만 원으로 계산해보면 식대만 1억 원이 나옵니다. 호텔 예식에는 생화로 장식이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넓은 호텔에 꾸며진 꽃값은 최소 1,00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꽃 장식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2억까지 나온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

2022년 2월 결혼정보회사 듀오 에서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비용 보고서'를 살펴보면 예식홀 비용에 971만원이 든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일반인의 결혼 예식 비용의 최소 10배~20배가 넘는 비용을 들여서라도 신라호텔에서 많은 톱스타와 재벌이 선택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톱스타와 재벌들이 신라호텔 예식장을 고집하는 이유

'신라호텔' 예식장은 이미 무수한 스타들이 선택해 유명세를 치른 곳입니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도 이곳,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전지현 부부, 유재석, 강호동 부부도 수많은 결혼식장 중에서 신라호텔을 골라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1. 축복받는 결혼식 '철통보안 보장'

장동건 고소영 부부, 권상우 손태영 부부, 송중기 송혜교 부부, 전지현 부부 등 톱스타들이 모두들 신라호텔을 결혼식장으로 고른 것에는 철통보안이 보장되는 이유를 꼽고 있습니다. 철통보안이 보장된 가운데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이들이 선택한 곳이 ‘신라호텔’이었습니다. 톱스타뿐만 아니라 재벌가도 비슷한 이유에서 신라호텔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출처 : 이데일리 뉴스

신라호텔은 부근에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망원 렌즈로 촬영하는 게 쉽지 않아 외부 노출을 철저히 막을 수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결혼식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경우 경호원들이 사람들의 접근을 철저하게 통제하여 철통 보안 속에 결혼식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기에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신라호텔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2. 결혼식장의 화려함

신라호텔의 웨딩홀은 다이너스티 홀'과 '영빈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전지현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곳이 다이너스티홀이고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결혼식은 영빈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두 곳 모두 타 예식장과는 비교도 안될 화려함을 자랑하지만 보다 럭셔리하고 웅장한 결혼식을 꿈꾸는 이들은 다이너스티 홀을 선호할 것입니다. '다이너스티 홀'은 약 1130㎡ 규모로, 7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연회장입니다. 

높은 천장과 넓은 규모의 홀은 압도되는 웅장함을 품고 있으며 샹들리에랑 조명까지 고급스러움과 럭셔리함을 잔뜩 담고 있다고 합니다. 화려한 꽃 장식으로 명성이 자자한 버진 로드는 그 길이도 상당하여 입장하는 데만 몇 분이 소요될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신라호텔
출처 : 신라호텔

반면에 영빈관은 야외 예식홀입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계절이나 시간대 별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수용인원도 적지 않아 현재 신라호텔 웨딩의 시그니처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나이트 웨딩, 야외 웨딩 등 다소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이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옥의 고즈넉한 멋에 야외의 화사한 장식이 더해져 꿈같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처럼 설명과 사진만으로도 ‘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을 올리고픈 장소가 신라호텔이기 때문에 톱스타들과 재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신라호텔
출처: 신라호텔

이처럼  ‘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을 올리고픈 장소가 신라호텔이기 때문에 김연아·고우림 커플도 신라호텔 예식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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