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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종료…4월 8~9일 춘천 공연 개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이찬원 콘서트(사진제공=대박기획)
▲이찬원 콘서트(사진제공=대박기획)

가수 이찬원의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찬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ONE DAY'를 진행하며 전국 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이찬원의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찬원은 오프닝 곡으로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를 부르며 고퀄리티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그는 ‘밥 한번 먹자’, ‘시절인연’, ‘메밀꽃 필 무렵’ 등의 선곡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이어서 ‘가는 세월’, ‘낭만에 대하여’를 연이어 선보인 이찬원은 애창곡 메들리(진정인가요, 잃어버린 30년, 이태원연가, 울긴 왜 울어, 태클을 걸지마, 내장산, 미운사내, 짠짜라, 남자다잉, 남자라는 이유로)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님은 먼곳에’, ‘왜 돌아보오’로 구수한 음색과 짙은 감성을 선사한 이찬원은 걸그룹 뉴진스의 ‘Hype Boy’와 지코의 ‘새삥’까지 소화하며 아이돌 못지 않은 상큼함과 끼를 보여줬다.

또 독특한 컨셉의 ‘CM송 메들리’를 선보인 뒤 흥겨운 CM송과 함께 관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반전시켰다.

이찬원은 밴드의 연주에 맞춰 ‘외로운 사람들’, ‘편지’, ‘풍등’, ‘바람 같은 사람’을 선보였으며 ‘아리랑 메들리’, ‘꿈트롯 메들리’ 등 다채로운 컨셉과 선곡의 메들리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알찬 공연을 만들었다.

공연 말미에는 ‘진또배기’를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했으며, 마지막 메들리 무대에선 ‘잘 있거라 부산항’에서는 관객들의 열띤 떼창이 더해지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끝을 알린 이찬원은 마지막 곡 ‘오내언사’를 끝으로 이찬원 콘서트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서울 공연이 진행된 3일간 이찬원은 트로트, 댄스,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과 알찬 무대구성, 최첨단 무대장치를 활용한 화려한 공연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찬원은 오는 4월 8~9일 춘천, 4월 22~23일 성남, 5월 5~7일 대구, 5월 20~21일 대전, 6월 9~10일 부산, 6월 24~25일 고양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순차적으로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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