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포르투갈전 선발 라인업 발표(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이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 경기 일정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 김민재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서 벤투 감독은 조규성(전북)을 필두로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을 배치한 4-2-3-1 전형을 선택했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 사드)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 라인은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을 배치했다. 골대는 김승규(알 샤밥)가 지킨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1년 9개월 만에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민재는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가나전에서는 부상 투혼을 펼쳤지만, 부상이 악화돼 결국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