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홍혜걸·여에스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나이 2세 연상연하 부부 여에스더 홍혜걸이 '집사부일체'에서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이 사부로 등장해 제주도 생활을 소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현대인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찬 의학 정보를 대방출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꿀팁부터 남녀 불문 현대인들의 최대 고민이자 관심사인 탈모 방지 비결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생활 속 건강 관련 정보를 아낌없이 전했다.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는 영화 '기생충'에 버금가는 거대 스케일의 화려한 제주도 집을 공개해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 집이 예쁘게 나올 수 있도록 가짜 식물들을 집 안 곳곳에 세팅해 놓은 것은 물론 벽장을 장식한 수백 권의 책 중 단 10%도 읽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결혼 28년 차를 맞이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는 현재 '각 집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자 생활하고 있는 부부는 "부부가 꼭 한 집에 같이 살라는 법은 없다"라는 폭탄선언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