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승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혜선, 김승혜, 이은형이 '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대규모 드래프트 결과 'FC 개벤져스'에 발탁된 새 멤버가 공개됐다.
지난 오디션 당시 파워풀한 축구 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김혜선이 '개벤져스'의 전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특히 김혜선은 김병지 감독과 똑같은 헤어 스타일 '울프컷'을 하고 등장해 '리틀 병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개벤져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또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모든 스포츠를 섭렵한 김혜선은 훈련 첫날부터 김병지 감독에게 "날뛰는 야생마"라며 큰 기대를 받았다.
김혜선에 이어 김승혜가 '개벤져스'에 입단했다. 김병지는 김승혜를 뽑은 이유로 "미드필더 자원"이라며 "공격수에게 패스를 해야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오디션 당시 좋은 위치 선정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은형(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 '개벤져스'의 새 얼굴은 이은형이었다. 김병지는 "리그 전체를 통틀어 아직 헤딩골을 넣은 사람이 없다"라며 이은형의 장신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을 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