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스우파' 우승 크루 홀리뱅(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허니제이가 리더로 나섰던 '홀리뱅'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우승했다. 훅은 2위, 라치카는 3위, 코카앤버터는 4위다. 또 할로윈 버전의 '헤이마마'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결승에는 '훅'(리더 아이키), '홀리뱅'(리더 허니제이), '라치카'(리더 가비), '코카엔버터'(리더 리헤이)가 두 개의 미션을 치렀다.

▲준우승 크루 훅(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첫 번째 미션은 '퍼포먼스 음원 미션'이었다. 각 크루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음원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이었다. 훅은 선미, 홀리뱅은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라치카는 청하, 코카엔버터는 씨엘이 지원군으로 나섰다.

두 번째 미션은 '컬러 오브 크루' 미션이었다. 각 크루는 자신들의 색이 돋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3위 크루 라치카(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결승전이 열리기 전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참가한 여덟 크루의 리더들이 모여 리더 계급 미션에서 선보였던 '헤이 마마'를 할로윈 버전으로 준비했다. 이들은 결승 결과 발표에 앞서 '헤이 마마'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4위 크루 코카엔버터(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최종 우승은 홀리뱅이 차지했다. 홀리뱅 허니제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미처 참여하지 못했던 멤버들과 지금까지 도움을 줬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대한민국 댄서들은 이미 준비가 돼 있다. 이미 멋있는 댄서들이다"라며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댄스신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다. 순수하게 춤을 사랑하는 댄서들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