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산업 해외 진출 어려움 해결하기 위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3-02-07 21:31:50 댓글 0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환경 보호’를 위해 언제나 추진력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환경부. 최근 환경부가 2023년을 녹색산업 신성장동력의 원년으로 선언, 올해 20조 원 규모의 수주 효과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녹색산업 해외 진출의 경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고 재원 조달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그렇다면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일까? 물론 아니다. 이를 위해 환경부가 두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환경부 측은 녹색산업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적극적인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녹색기술, 녹색산업은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이 저희와 동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즉, 환경부는 녹색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해외 진출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 및 기업과 1:1 전략회의를 통한 프로젝트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열린 정부, 기업, 수출금융기관의 긴밀한 소통과 민관협업을 통한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강조했듯 탄소중립 중립 이행을 위한 노력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이 자리에서 녹색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서 서명식이 진행됐고, 환경부 측은 우리나라가 녹색산업계가 그린오션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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