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기이한 현상...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2-09-23 06:40:20 댓글 0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구전광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기 힘든 자연 현상이지만, 지구의 이상 기온으로 세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구전광의 원인은 대기 중의 온실가스가 증가함으로써 지구의 기온이 높아진 것이다. 

내셔널그래픽은 온실 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 그리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 현상 등에 대해 언급, 환경 보호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공 모양을 하고 있는 번개라고도 불리는 구전광은 현재까지 과학의 미스터리였고 일부 과학자 등은 그 존재를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실제로 과거 등산로 등에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많은 구전광의 목격담이 보고됐고, 과학자들은 구전광 그리고 구전광이 나타나게 된 배경과 이유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일부 전문가는 “기후에 변화를 주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먼저 살펴봐야할 것은 바로 기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해양대기청 메릴랜드 주, 실버스프링에서는 이와 관련해 기상관측소에서 급격히 기온이 올라간 지역을 종합적으로 표시, 총 3000여 곳의 기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했다. 

지구의 평균 기온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긴다면 큰 문제가 생긴다. 사람들은 대부분 온실가스에 대해 들어봤지만, 온실가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인간의 삶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온실가스는 온실의 유리와 비슷하게 반응한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는 이산화탄소와 아산화질소, 수증기가 있다. 지구의 열은 대부분 지표면을 데우는 태양에서 오고 그 열 중 일부가 우주로 돌아가기 위해 대기로 올라가던 도중 온실가스와 만나게 된다.

온실가스는 대기 중에 열을 가두고 품고 열이 지속적으로 온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물론 적당한 양의 온실가스는 적당한 기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온실가스가 심하게 증가할 경우에는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불 위에 이불을 한 겹 덮은 것 같은 온실가스는 지구의 표면을 더욱 따뜻하게 데우게 된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적당한 기우의 기온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대부분 지구 온난화에 큰 주범으로 꼽히는 것이 공장과 농장, 자동차의 배기가스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수백 년간 기온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것 외에는 이것이 내포한 위험을 정확하게 직시하지 않고 있다.

특히 과거 한 연료개발협력업체가 서태평양에서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채취하던 중 큰 문제에 직면했다. 해저 아래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온실가스 저장고가 존재했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매우 특이한 얼음 형태의 에너지원이다. 물과 메탄이 결합된 결과물인 것이다. 아주 많은 양의 메탄하이드레이트가 안에 갇혀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대륙과 가까운 해저에 묻혀있는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잠재적 자원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에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채취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매우 강력한 온실가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메탄은 열을 저장하는 데 이산화탄소보다 25배는 더욱 효율적이다. 즉 열을 가둘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가스가 메탄에 들어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탄이 얼마나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메탄을 가둘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굴착장치를 이용해 메탄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메탄을 가두던 압력이 풀리면서 메탄이 용해될 경우 상상 이상으로 많은 양의 메탄가스가 빠른 속도로 방출되고  기포를 형성하면서 바다 위로 올라가 지구의 대기로 스며들게 될 수도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 물질이 유출돼 대기의 열이 증가하게 된다면 그 영향은 한 국가에서 그치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영향이 퍼져나가고 복잡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일사병 증상부터 매일 오후만 되면 내리는 폭우, 도로가 매일같이 침수되는 상황 등이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는 이런 식의 메탄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불가능하진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대량의 메탄이 유출된다면 탈주온실효과로 알려진 연쇄적 반응이 시작될 수도 있다.

탈주온실효과는 지구의 기온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자전 고온 반응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물이 계속 끓어오르고 엄청난 열이 대기 중에 축적되게 되는 것이다. 즉, 지구의 기온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오르고 지구는 계속해서 따뜻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단순하게 지표면이 따뜻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다가 아니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이는 무시무시한 기후 변화를 발생시킬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 점점 강력한 폭풍이 우리를 덮쳐오고 무시무시한 바람과 해일 또한 다가올 것이다. 이상 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다.

이처럼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 대재앙에 맞서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의 원인은 딱 하나다. ‘환경오염’을 멈춘다면 예상 밖 시나리오에 대처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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