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24~25일 ‘제21회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국내는 물론 외국인이 대거 참석해 영험한 경산 갓바위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국제적인 소원기원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24일 갓바위 관봉에서 다례봉행을 부처님에게 드리는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갓바위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풍년 기원 풍물놀이, 경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대북&모둠북 공연, 소원성취 어린이 찬불가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25일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고전무용, 장구춤, 병창, 민요, 소고춤, 부채춤 등 축제한 마당 공연과 평양예술단 공연, 설운도, 진시몬, 서지오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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