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 우수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0개 업체가 참여하고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서는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벌꿀, 블루베리,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과 함께 동결건조과일칩, 딸기가공품, 참기름, 누룽지칩 등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였다.
16개 화훼생산농가도 참가해 절화와 분화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 및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 구매자에게는 투명부채와 커피 쿠폰, 장바구니 등의 사은품이 제공됐다.
군은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한 번 더 판촉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잠시나마 지역민들이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