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 ‘마켓79’가 열린 칠곡군 왜관읍 평화분수 일원이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 ‘마켓79’가 열린 칠곡군 왜관읍 평화분수 일원이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왜관 평화분수 일원에서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 ‘마켓79’를 개최했다.

칠곡지역 우수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0개 업체가 참여하고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서는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벌꿀, 블루베리,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과 함께 동결건조과일칩, 딸기가공품, 참기름, 누룽지칩 등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였다.

16개 화훼생산농가도 참가해 절화와 분화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 및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 구매자에게는 투명부채와 커피 쿠폰, 장바구니 등의 사은품이 제공됐다.

군은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한 번 더 판촉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잠시나마 지역민들이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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