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김천 부항댐 산내들 공원서 개최||초대가수 이찬원 등 다양한 무대·프로그램 마

▲ 김충섭 김천시장이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김천자두를 홍보하고 있다.
▲ 김충섭 김천시장이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김천자두를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돌아온 ‘2022 김천자두축제’가 3일간 3만5천여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천시는 지난 24~26일 ‘자두랑 만나, 자두랑 맛나!’라는 슬로건으로 부항댐 산내들 공원에서 ‘2022 김천자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황금자두 1돈이 걸린 ‘황금자두를 잡아라’를 비롯해 △부항댐 줍줍챌린지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의 ‘슈웅이와 놀아보슈웅~’ △빅마마 이혜정의 ‘자두쿡방 라이브 커머스’ △자두 현장판매장 운영 및 자두맥주 시음 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함께 열린 김천자두전국가요제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신청자 중 본선에 올라온 14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초대가수 이찬원이 무대에 올라왔을 때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대 자두 주산지인 김천자두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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