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은 울진에서 또 다시 산불이 났다.
28일 낮 12시6분께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 및 산림 당국은 헬기 14대와 진화 인력 6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울진군은 산불지역 주민들을 대피 명령을 내렸다.
산림청과 경찰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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