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산림조합 직원들이 지난 10일 지역에서 첫 생산된 울진금강송 송이버섯을 등급별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 울진군산림조합 직원들이 지난 10일 지역에서 첫 생산된 울진금강송 송이버섯을 등급별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울진군산림조합이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울진금강송 송이버섯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된 울진송이는 ㎏당 1등급 57만9천600 원, 2등급은 47만7천 원, 개산품은 31만7천 원, 등외품은 16만1천100원에 각각 낙찰됐다.





▲ 울진군산림조합 직원들이 지난 10일 지역에서 첫 생산된 울진금강송 송이버섯을 등급별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 울진군산림조합 직원들이 지난 10일 지역에서 첫 생산된 울진금강송 송이버섯을 등급별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첫 공판은 지난해보다 10일 일찍 이뤄졌으며, 공판량은 371.3㎏으로, 지난해 첫 공판 89.75㎏ 보다 281.55㎏이 늘어난 규모이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15만 원 가량 높은 가격으로 형성됐다.



남동준 울진군산림조합장은 “올해는 여름 장마와 많은 비가 내려 조금은 걱정했지만 첫 공판을 보니 오히려 송이 포자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의 기상 조건이 지속해서 유지된다면 울진금강송 송이버섯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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