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사진=크레아스튜디오 제공)
가수 황영웅(사진=크레아스튜디오 제공)

최근 복귀설이 불거지자 곧바로 복귀 준비는 없다고 선을 그은 가수 황영웅.

하지만 황영웅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 회원들의 활동 덕분일까.

황영웅은 2023년 23주차 멜론차트에 트로트 6곡 등 총 6회 순위권에 진입했다.

황영웅은 23주차 멜론차트(5월 29일~6월 4일)에 자신의 곡 6곡을 랭크인 시켰다.

황영웅 / MBN '불타는 트롯맨' 제공
황영웅 / MBN '불타는 트롯맨' 제공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한 것과 더불어 팬카페 파라다이스 회원들의 지지가 돋보이는 순위였다.

지난 주 멜론차트에 진입한 총 489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6회 이상 진입한 아티스트는 52명(팀)으로 상위 10.6%에 속한다.

황영웅의 차트스코어는 14점 오른 3567점, 차트 점유율은 0.4%를 나타냈다.

이는 차트에 진입한 489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65위의 기록으로 지난주 대비 7계산 상승했다.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 (사진=황영웅 SNS)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 (사진=황영웅 SNS)

황영웅의 멜론 차트 곡은 13위 '인생아 고마웠다'(620점), 15위 '백년의 약속'(606점), 16위 '안 볼 때 없을 때'(599점), 17위 '미운 사랑'(592점), 19위 '영원한 내 사랑'(578점), 20위 '빈 지게'(571점)다.

차트점유율 65위를 기록한 황영웅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달 30일 황영웅의 팬카페에는 자신을 황영웅의 어머니라고 밝힌 A씨가 “제가 여러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나마 인사드리게 됐다”며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팬분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각 지역, 팬 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고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활동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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