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 '전철 7호선 사업기간 연장 대책회'에서 경기도 입장 전달

▲전철 7호선 개통지연 양주시 대책회의.<사진/황종식기자>
▲전철 7호선 개통지연 양주시 대책회의.<사진/황종식기자>

(양주=국제뉴스) 황종식기자=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안기영은 1일 “전철 7호선 연장  도봉산-포천구간 중, 고읍-옥정 4.93km구간이 분리 개통 된다”는 경기도 입장을 전했다. 

안기영 위원장은, “전철 7호선 개통지연 양주시 대책회의에 앞서 경기도 관계자를 만났다”말하고“7호선 장암-고읍구간 개통 지연에 대한 원인 설명하는 과정서, 고읍-옥정(1공구)구간은 포천선과 별도로 분리 개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는 경기도가 고읍-포천선 구간의 턴키 발주를 고집하고, 포천선과 동시 개통하겠다는 그동안 입장과 전혀 다른 것 이어서 포천시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경기섬유센터에서 전철 7호선 의정부장암-양주고읍 구간에 대한 사업기간이 당초 2025년에서 2026년 말로 사업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경기도가 공식 발표 없이 사업기간을 연장했다” 지적하고“공청회 등, 양주시민들의 승낙이 있었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대책회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대규모 사업장 지연에 대한 경기도의 사과와 확실한 약속이 있어야 한다"요구하고"사업진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더 이상의 사업기간 연장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관계자로 부터 “야간공사와 인력을 증원해 투입하더라도 2026년말 개통을 약속받았다” 말하고,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 했던 원인을 경기도 관계자로 부터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건설교통위원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며 " 지속적인 관심으로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실망 감을 주지 안겠다"고 말했다.  

안기영 당협위원장이 주관한 대책회의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이영주 의원의 사회로 혁신양주시민연대 공동대표 배용석, 김종안 등, 시민,단체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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