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등급컷, 난이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번 6월 고2 모의평가(모평)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졌다.

시험범위는 고2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탐구며, 6월 수준에 맞춰 출제됐다.

입시업계별 난이도 또한 주목할 만한 요소다. 

종로학원은 "(국어 영역) 이번 모평도 지난해 쉽게 출제된 수준으로 쉽게 출제됐다"며 "EBS 연계 체감도도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메가스터디는 수학 영역 난이도에 대해 “공통과목의 경우, 기존 수능 시험에 비해 수2의 난도는 약간 낮은 반면 수1이 까다롭게 출제돼 수1 과목의 상대적인 중요성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며 “선택과목의 경우 기하 문항이 평이하게 출제됐고, 미적분 문항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돼 선택과목마다 난이도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영어 영역에 대해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메가스터디는 "빈칸 34번이 다소 어려운 추상적 내용이고, 30번 어휘 문제가 밑줄형에서 선택형으로 회귀했으며 39번의 대명사 언어형식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6월 모의고사 성적 통지일은 오는 28일이다.

다음은 메가스터디 기준 고2 예상 등급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