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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3분 기준 후성은 0.18%(30원) 상승한 1만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후성은 2차전지 전해질 제품 제조업체로, 최근 2차전지 관련주 훈풍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후성은 냉매, 2차전지 소재, 무기불화물, 반도체 특수가스 등 자동차, 철강, 반도체, 건설, 환경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기초화합물 화학소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8일 이종욱 조달청장은 후성을 방문해 경제 안보 품목인 형석의 공공 비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무수불산은 반도체 식각‧세정 및 2차전지 전해액 등에 사용되는 국내 산업의 핵심 소재로, 무수불산의 원료가 되는 형석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조달청은 형석이 국내 핵심 산업에 필수적이고, 대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공공비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후성 측은 향후 무수불산 생산 증대계획을 밝히는 한편, 올해 형석 시범 비축 후 비축 물량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조달청은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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