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FA 공식 인스타 계정 캡쳐)
(사진=KFA 공식 인스타 계정 캡쳐)

대한민국 우루과이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 전반 결과 한국이 0-1로 끌려가게 됐다.

클린스만호는 전반 10분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피파 랭킹 25위)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3월 A매치 2차전에서 우루과이(피파랭킹 16위)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 6분 우루과이의 역습 상황에서 발베르데의 과감한 슈팅을 조현우가 침착하게 막아냈다.

이날 경기 전반 10분 우루과이 코너킥 상황에서 우루과이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헤더로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세바스티안 코아테스는 침착하게 머리로 공을 받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 우루과이의 압박과 흐름에 선취골을 내주게 됐다.

주장 손흥민의 저돌적인 돌파가 이어졌지만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한국의 반격은 계속됐다.

전반 37분 이강인 선수가 측면을 무너뜨리는 드리블로 수비진을 뚫어냈고 이재성 선수의 시원한 슈팅으로 이어졌다.

동점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공격이었다. 

또 전반 40분 한국 코너킥 상황에서 좋은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한국 대표팀 발 끝에 스치며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결국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1으로 끌려가게 됐다.

이강인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이강인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한편,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우루과이전을 준비했다.

선발 라인업 명단에 따르면 황의조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2선에는 이재성, 손흥민, 이강인,  중원은 정우영(알사드)와 황인범이 이름을 올렸다.

4백은 이기제,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나섰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우루과이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막시 고메즈, 조너선 로드리게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파쿤토 토레스, 마티아스 베시노, 마누엘 우가르테, 호아킨 피케레스,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산티아고 부에노, 호세 로드리게스, 산티아고 멜레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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