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29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와 실력으로 무장한 복면가수들이 가왕석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주,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10CM 권정열의 '사건의 지평선'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복면가왕'! 설 특집답게 1라운드부터 강력한 복면가수들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이로 인해 가왕석의 주인이 바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191대 가왕전에서 노라조의 '형'을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로 5연승 가왕에 등극한 '신이 내린 목소리' 파죽지세로 매주 역사를 쓰고 있는 그녀가 이번에는 6연승을 위해 그동안 숨겨왔던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지난주에 이어 '복면가왕' 전문가 라인 유영석과 윤상이 또 한 번 팽팽한 의견 대립으로 판정단석이 술렁인다. 한 복면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50부작 대하드라마 같은 압도적인 무대”라고 극찬하며 그의 승리를 점친 유영석, 그리고 이에 질세라 윤상은 상대 복면가수에게 “제 취향은 16부작 미니시리즈”라며 그에게 한 표를 선사했음을 밝힌다. 드라마 같은 가창력으로 전문가의 마음을 엇갈리게 한 두 복면가수의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트로트 여제' 한혜진, 'MZ세대 대표 래퍼' 래원, '레전드 타자' 양준혁, '보컬의 교과서' 임한별, '트로트 재간둥이' 박구윤, '인피니트 막내' 이성종, '상큼 카리스마 래퍼' 키썸, '129대 가왕' 박혜원(HYNN)이 출격해 재치 있는 입담과 예리한 추리력을 뽐낼 예정이다.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실력자 4인이 선보이는 솔로곡 무대는 내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신이 내린 목소리' 정체를 서문탁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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