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호 태풍 메아리 경로 현재위치 (웨더뉴스 제공)
2022년 8호 태풍 메아리 경로 현재위치 (웨더뉴스 제공)

일본기상청은 11일 0시기준 일본 남쪽에서 발달 중인 열대 저기압에 대해 “24시간 이내에 태풍에 발달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다음에 태풍이 발생하면 이달 2번째로, 태풍 8호로 불리게 된다.

북상해 오봉휴가의 13일(토)경에 동일본에 접근해, 진로 나름으로는 관동등에서 강한 비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 

▼열대 저기압 8월 11일(목) 0시 현재
 중심 위치 일본의 남쪽
 이동 북서 25 km/h
 중심 기압 1008 hPa 최대 풍속
 15 m/s 태풍 모드

열대 저기압의 중심보다 남서쪽으로 발달한 구름이 존재. 아직 최대 풍속은 15m/s로 태풍의 세력에 도달하지 않았다.

이 열대 저기압의 진로 예보를 보면, 13일(토)경에 관동 지방이나 도카이 지방에 꽤 접근해, 경우에 따라서는 상륙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건조한 공기나 강한 상공의 바람의 영향으로, 태풍이 되어도 현저한 발달은 예상되지 않는다. 동해 앞바다의 시점에서의 중심 기압은 1002hPa, 최대 풍속은 18m/s로, 태풍으로서의 하한의 세력으로 접근해 오는 전망이다.

그래도 방심은 할 수 없고, 진로에 가까운 태평양 측에서는 열대 저기압 혹은 태풍의 접근에 의해 비가 강해져, 국지적으로는 폭우가 될 우려도 있다. 또, 연안부에서는 바람이 강해져, 해상은 파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바다의 레저는 앞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에 의해 진로나 접근의 타이밍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9일(화) 15시에는 남중국해에서 태풍 7호 무란이 발생하고 있다. 다음에 태풍이 발생하면, 8월의 2번째의 태풍으로 「태풍 8호」라고 불리게 된다.

8월의 태풍 발생수의 평년치는 5.7개로, 예년 태풍의 발생이 제일 많은 시기다. 가을에 걸쳐 일본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차례차례 발생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열대 저기압이 발생, 24시간 이내에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토) 전후에 걸쳐 혼슈 부근까지 북상으로 보이며 관동이나 동해 등은 비가 내리기 쉬워질 전망이다.

그만큼 햇빛이 적고 기온 상승이 억제된다. 도쿄도심의 최고기온은 명후일 12일(금), 13일(토)이 32℃로 지난 며칠에 비하면 낮은 예상된다.

다만, 태풍이 떠난 후에는 다시 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되살리기 위해 다음 주에는 무더위가 돌아온다. 16일(화)는 37℃로 체온 수준의 더위가 되기 때문에, 아직도 열사병 대책이 빠뜨릴 수 없는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

환경성과 기상청은, 11일(목)을 대상으로 한 열사병 경계 경보를, 도쿄도 등 관동에서 규슈에 걸친 30도부현에 대해 발표했다.

<열사병 경계 경보 발표 11일(목) 대상>
 후쿠시마현
 도쿄도·가나가와현·지바현, 사이타마현·군마현·도치기현·이바라키현
 야마나시현·시즈오카현·나가노현·미에현
 시가현· 교토부・오사카부・와카야마현
 히로시마현・돗토리현・시마네현・야마구치현
 도쿠시마현・가가와현・에히메현・고치현
 후쿠오카현・오이타현・사가현・나가사키현・미야자키현・가고시마현

11일 (목)도 동일본과 서일본은 강한 햇살이 닿아 기온이 상승. 예상 최고 기온은 35℃ 전후로, 습도도 높고 엄격한 찜 더위가 된다.

더위 지수(WBGT)가 오르고, 열사병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는 곳이 있으므로, 세세한 수분 보급·염분 보급을 실시하는 등의 대책을 확실히 실시바란다.

열사병 경보 경고는 예상된 열 지수(WBGT)에 따라 발표되는 정보로 이전에 발표된 고온 주의 정보를 대체한 것. 2021년부터 전국에서 본 운용이 시작되었다.

환경부와 기상청은 더위 지수가 '위험' 계급 중에서도 심각도가 높은 더위(WBGT: 33 이상)가 예상되는 경우 '열사병 경보 경고'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더위지수(WBGT)는 국제적으로 이용되는 지표로, 인체의 열수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습도, 일사·복사 등 주변의 열환경, 기온의 3가지 요소로부터 계산되고 있다.

열사병 환자 발생률과의 상관관계가 기온보다 양호하며, 열지수가 '엄중경계' 랭크 이상이면 열사병 환자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더위 지수가 "위험" 랭크인 경우 운동은 원칙적으로 중단되어야 한다.

2022년 8호 태풍 메아리 경로 현재위치 (기상청 제공)
2022년 8호 태풍 메아리 경로 현재위치 (기상청 제공)

한편, 제16호 열대저압부가 수요일 10일 오후 15시 일본 오사카 인근해상에서 생성됐다.

이번 열대저압부는 11일 오후 15시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760km 인근에서 8호 태풍 메아리로 발달할 예정이다.

2022년 8호 태풍 메아리 현재위치와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11일 21시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760km부근해상
12일 21시 일본 도쿄 남서쪽 약370km부근해상
13일 21시 일본 삿포로 남남동쪽 약480km부근해상
14일 21시 일본 삿포로 동북동쪽 약900km부근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예정이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8호 태풍 메아리(MEARI)로 발달하여, 9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7호 태풍 무란 경로 (기상청 제공)
2022년 7호 태풍 무란 경로 (기상청 제공)

2022년 7호 태풍 무란 이동경로와 현재위치는 다음과 같다.

10일 21시 중국 잔장 서남서쪽 약130km부근해상
11일 09시 베트남 하노이 동쪽 약100km부근육상
11일 21시 베트남 하노이 서쪽 약130km부근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다.

제7호 태풍 무란(MULAN)의 뜻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목란을 의미한다.
이 태풍은 3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9호 태풍 망온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2022년 장마기간·시기가 지나고 2차 가을장마 비구름이 북상중이며 수도권에 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1일 0시기준, 충청권과 일부 전북,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북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포함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날씨예보했다.

호우경보 : 세종, 대전, 충청북도(음성, 진천, 옥천, 괴산, 보은, 청주), 충청남도(금산 제외)

호우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영주, 예천, 문경, 상주), 전라북도(전주, 익산, 진안, 완주, 김제, 군산, 부안), 충청북도(증평, 단양, 제천, 충주, 영동), 충청남도(금산)

폭염경보 :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폭염주의보 : 울산, 부산, 제주도(추자도, 제주도남부), 경상남도(거창, 함양 제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진도,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8일 00시~10일 23시 현재, 단위: mm)
- 수도권: 용문산(양평) 539.5 경기광주 531.5 인천 327.2 수원 265.9 서울 259.1
- 강원도: 청일(횡성) 387.5 시동(홍천) 364.0 대화(평창) 305.0 춘천 218.6 강릉 123.4
- 충청권: 백운(제천) 232.5 청주 230.0 대전 194.1 정안(공주) 191.5 천안 128.7
- 전북: 함라(익산) 116.5 군산 96.8 심포(김제) 40.5 완주 38.9 전주 17.7
- 경북권: 동로(문경) 142.5 부석(영주) 125.0 봉화 116.9 대구 0.3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가 매우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느려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유의 사항 >
o 외출 자제 및 TV, 인터넷 등으로 기상상황 수시 확인
o 산사태 우려 지역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및 공사장과 옹벽 등의 붕괴 유의
o 하천변이나 지하차도 등에서 고립, 저지대 침수, 하천과 저수지 범람 유의, 야영 자제
o 급류 및 하수도와 배수구 등의 물 역류 대비,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유의
o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

10일 수도권 곳곳에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내외로 떨어진 곳이 많다.

현재, 강한 강수대는 충청권과 전북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도로가 잠겨있고 지나가는 차량은 바퀴 절반이 침수되어 있고, 강수량이 많아 지대가 낮은 곳은 성인 무릎 가까이 물이 찬 상태다. 

수도권은 밤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남부는 점차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약하게 내리고 있으나,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

강원도날씨, 강원남부(정선, 평창, 동해 등)를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밤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11일) 아침(06~09시)까지 강원영서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일)부터 강원도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니, 산사태와 옹벽,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라며,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없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바란다.

대전날씨, 보령, 서천 등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5~1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9일 00시~10일 21시 00분까지, 단위: mm)
유구(공주) 224.5 장동(대전) 206.0 세종연서 179.5 부여 170.7 신평(당진) 155.0 원효봉(예산) 154.5 삽시도(보령) 148.5 정산(청양) 147.5 대산(서산) 144.5 계룡 143.0

현재, 영향을 주는 정체전선은 남쪽으로 이동하며 약화되겠으나, 11일 새벽에 다시 활성화되면서 아침까지 충남권에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날씨,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청천(괴산), 보은지역은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5~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9일 00시~10일 21시 20분까지, 단위: mm)
- 청주 216.9 상당(청주) 210.0 우암산(청주) 208.0 백운(제천) 197.5 청남대(청주) 194.5 청천(괴산) 188.0 송계(제천) 159.5 충주 159.4 영춘(단양) 157.0 가덕(청주) 155.0 수안보(충주) 154.0 엄정(충주) 153.5 오창가곡(청주) 150.0 노은(충주) 145.5 제천 145.3 오창(청주) 141.0 수산(제천) 139.0 증평 138.5 괴산 136.0 덕산(제천) 135.0

서해남부해상에서 대전을 지나 충북중·남부(청주, 보은)으로 이어진 매우 강한 비 구름대가 시간당 40km의 속도로 충북중·남부지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 비 구름대의 축이 약간씩 남쪽으로 남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충북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그 밖의 지역에도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0~12일)
- 충청북도: 100~200mm(많은 곳 충북남부 250mm 이상)

11일 목요일 오늘의날씨, 내일의날씨 (기상청 제공)
11일 목요일 오늘의날씨, 내일의날씨 (기상청 제공)

제주도날씨,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남부(서귀포)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남풍류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11일) 아침(09시)까지 산지와 남부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행정안전부] 오늘 22시10분 충북(괴산) 호우경보, 산사태ㆍ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

[행정안전부] 오늘 20시40분 전북(전주,부안,김제) 호우주의보 발효.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빗길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강홍수통제소]오늘 22:50 달천 괴산군(목도교) 홍수경보 변경발령, 저지대 침수 및 하천범람 등의 우려가 있으니 피해에 대비 바랍니다.

[금강홍수통제소]오늘 20:20 무심천 청주시(흥덕교) 홍수주의보 발령, 방송 등을 통해 홍수상황을 확인하시고, 하천변 이용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청주시청] 21시 25분 산사태 경보 단계 발령.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방문객 등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입산 금지 및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충청권과 일부 전북,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북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포함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8일 00시~10일 23시 현재, 단위: mm)
- 수도권: 용문산(양평) 539.5 경기광주 531.5 인천 327.2 수원 265.9 서울 259.1
- 강원도: 청일(횡성) 387.5 시동(홍천) 364.0 대화(평창) 305.0 춘천 218.6 강릉 123.4
- 충청권: 백운(제천) 232.5 청주 230.0 대전 194.1 정안(공주) 191.5 천안 128.7
- 전북: 함라(익산) 116.5 군산 96.8 심포(김제) 40.5 완주 38.9 전주 17.7
- 경북권: 동로(문경) 142.5 부석(영주) 125.0 봉화 116.9 대구 0.3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가 매우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느려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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