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사진출처= 이재명 SNS, 윤석열 SNS)
이재명 윤석열 (사진출처= 이재명 SNS, 윤석열 SNS)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내년 대선 가상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43.8%의 지지를 얻어 35.4%에 그친 이 후보를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6%,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0%, 무소속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1%p로 후순위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대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8.7%였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와 비교해 1.5%p 하락한 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1.1%p 상승해 격차가 지난주 11%p 차이에서 8.4%p 차이로 줄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7.8%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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