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로나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 현황 29일 오후 23시00분 기준
출처=코로나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 현황 29일 오후 23시00분 기준

코로나19 실시간 확진자수가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실시된 가운데 29일 밤 10시 기준 2천6백여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등 전국 각 지자체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2천6백여명, 서울시는 1,200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위험요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최근 확진자 급증 등 유행 추세를 고려하여 2차 개편은 유보하고, 추가접종 효과가 나타나기 전인 4주 간 현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본방향 하에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을 추진한다.

① (재택치료 전환)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예외 경우만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체계로 전환
② (병상 확충 및 효율화)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조속 이행하여 병상을 확보하고, 기존 병실의 운영효율화를 통해 병상 가동률을 최대한 제고
③ (추가접종 조속 시행) 요양(정신)병원·시설 및 지역사회 고령층 추가 접종을 조속히 시행하고, 전국민 대상 추가접종 확대도 추진
④ (청소년 접종독려) 사전예약 추가 실시, 접종 사각지대 최소화,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 미접종자의 접종을 적극 독려)
⑤ (방역 강화) 오미크론 변이 국내 유입 철저 관리,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PCR검사 강화, 추가접종 완료자 중심 운영 및 정부·지자체 점검 강화 등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

모든 확진자가 본인의 집에서 머물면서, 필요한 경우에만 입원치료를 받는 보다 일상적인 의료대응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입원요인이 있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인 경우 등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에만 입원(입소) 치료를 실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29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80명(치명률 0.8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8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3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4,200명 (해외유입 15,696명)이다.

한편, 코로나19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는 29일 밤 23시00분 기준, 현재 2,697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라이브는 민간이 운영하는 비공식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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