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커스 래시포드, EPA 연합뉴스
사진=마커스 래시포드, EPA 연합뉴스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래시포드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을 꺾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래시포드의 극적인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홈이지만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고, 팽팽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 동안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도 비슷하게 흘러갔다. 두 팀 모두 결정력 부진으로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맨유를 구한 래시포드의 극적인 득점이 터졌다. 후반 추가 시간 래시포드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발만 갖다대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맨유는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2승 8무 3패 승점 38점으로 첼시(승점 44점)에 이어 리그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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