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예상 못한 심경 “섹시이미지? 사실…”

입력 2021-05-16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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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이 섹시 이미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5월의 에메랄드’가 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복면가수 8인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퍼즐’과 ‘블록’ 듀엣 무대였다. ‘퍼즐’과 ‘블록’은 아이비의 ‘이럴거면’을 선곡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사람의 보이스 컬러. ‘퍼플’은 고음과 감정 조절에서 우위를 보였다. ‘블록’은 알 수 없는 노래 실력을 보였다. 원곡과 같은 듯 다른 느낌을 전한 두 사람. 그리고 대결 결과는 ‘퍼즐’ 승리였다. ‘퍼즐’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블록’ 정체는 강예빈이었다.

강예빈은 “경연 대회 이후 노래를 끊었다. 내 주제를 알게 됐다. 그런데 부모님이 걱정하더라. 너무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니까 근황을 묻더라. 그래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구라에게만 1표 받은 것에 대해 “1표도 어디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섹시 이미지에 대해서는 “불편하지 않다. 내가 만들어 낸 이미지다. 전혀 섹시 이미지에 대한 부담은 없다. 이제 귀여운 매력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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